이 영화를 본 이유는 두가지가 있다.
1. 송강호가 출연하기 때문에.....
2. 내가 노무현 빠돌이이기 때문에......
그래서 인지 처음부터 기대 이상은 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봤다. (당연히 이 영화는 기대 이상이다. ㅋㅋㅋ)
줄거리는 부림사건에 관한 것이었다.
다음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줄거리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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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다섯 번의 공판이 시작된다!
1980년대 초 부산. 빽도 없고, 돈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10대 건설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 송변.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하는데...
“제가 하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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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송우석 변호사(고 노무현 대통령)가 부림사건을 당담하게 되는 계기와 부림사건을 담당했던 송우석 변호사의 대한 내용을 그리고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나의 평점은 9.0이다.
이유를 들자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첫째로 송강호(극중 송우석변호사)가 너무도 연기를 잘했다. 영화를 보는 동안 계속 해서 노무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졌다.
그리고 두번째로 법정에서 시국을 비판하는(당시 전두환 대통령 정권시절) 장면 장면이 너무나도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마지막 장면이다. 송우석변호사가 돼지국밥집에서 울면서 국밥을 먹는 장면은 닭똥같은 눈물이 흐르게하는 장면이였다.
총평을 하자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려면 이정도는 되야 된다고 생각하게 만든 영화이다.
꼭 보기 바란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위엄을...........